3주 연속 국중박 방문 미션 성공! 20221231 |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한글박물관 연말이라서인가. 뭔가 알찬 취미 생활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전시를 이것저것 알아보다 결국 정한 것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규장각의궤전이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한 해의 마지막 날이 karangkaran.tistory.com 20220107 | 국립중앙박물관 청자실 - 국보/보물 금박스티커를 발견했다 어쩌다 보니 2주 연속으로 주말마다 국중박에 가고 있다. 이번에도 요기요기 콕 찝어서 짧고 굵게 둘러보고 왔는데, 이번 코스엔 지난주에 빠뜨렸던 청자실이 포함됐다. 역시 사진은 대충... 전 karangkaran.tistory.com 이번주는 조카님들과 함께다. 작년 말에 국중박 다녀와서 혼자 벅차올라가지고, 이런저런 ..
어쩌다 보니 2주 연속으로 주말마다 국중박에 가고 있다. 이번에도 요기요기 콕 찝어서 짧고 굵게 둘러보고 왔는데, 이번 코스엔 지난주에 빠뜨렸던 청자실이 포함됐다. 역시 사진은 대충...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라 집중이 되는 분위기이다. 주요 전시품들은 개별로 전시대를 마련해 놓거나 이렇게 360도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배치를 해 두었다. 이 와중에 내 눈에 띈 건, 너무 고급스럽고 멋지고 예쁜 "국보"와 "보물" 표식이다. 도장으로 찍은 듯한 모양의 작은 금박 스티커인데, 굉장히 고급스럽고 예쁘다. 관람하는 입장에서 예쁘고 멋진 유물이다 싶었는데 가서 보면 설명에 이런 국보나 보물 스티커가 붙어 있으면 역시 내가 보는 눈이 있군(?)하며 뿌듯하기도 하다. 일반 텍스트로 표시되어 있는 것보다 훨씬 눈에 ..
연말이라서인가. 뭔가 알찬 취미 생활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전시를 이것저것 알아보다 결국 정한 것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규장각의궤전이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한 해의 마지막 날이었고, 그래서 조금 더 뜻깊어졌다.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처음부터 외규장각의궤 특별전시가 목적이었다. 그래도 혹시 사람이 좀 적어보인다 싶으면 합스부르크도 보고 와야지 했는데, 웬걸. 국립중앙박물관 앞에 가니 눈에 띄게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보였고, 그게 모두 합스부르크를 보러 온 사람들이라는 걸 알고는 나는 바로 상설전시관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합스부르크전은 국립중앙박물관 왼편 기획전시관에서, 외규장각의궤전은 오른편 상설전시관 내에서 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은 입장료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