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 1승 in 중계CGV
영화를 보려고 하긴 했는데 예매해 둔 영화가 자꾸 애매하게 안 땡겨서 어쩔까... 갈까... 말까... 하던 와중에 할인 쿠폰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바로 예매 변경. 무겁고 심각한 영화보다는 가볍게 즐길수 있는 영화가 땡겼나보다. 영화를 바꾸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고 오히려 없던 기대와 설렘까지 생겼던 걸 보니. 1승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게 잘 봤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였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걸 굳이 따져가며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영화가 주는 유머는 유머로, 재미는 재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그냥 쉽게 보면 좋은 영화. ■이런 류의 스포츠물이 갖는 한계는 어쩔 수 없다. 를 재미있게 보면서도 아쉬웠던 것이, 에서도 마찬가지로 느..
보다/영화
2024. 12. 18.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