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했더니 서울에서 KTX를 타면 대구에 가서 버스를 갈아 타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6시간가량 걸리는 걸 최적 경로라고 알려준다. 세상에. 이거 당일치기는 꿈도 못 꾸겠는데? 마침 그쪽이 고향인 지인에게 물었더니 버스가 더 낫다고 한다. 동서울터미널 - 해인사시외버스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 해인사시외버스터미널 뭐야... 그게 그거잖아... 이것도 6~7시간 걸려 ㅠ_ㅠ 차라리 어디 여행사에서 가는 해인사 관광 상품같은 걸 알아봐야 하나 하고 있을 때, 또 한번 지인이 도움을 줬다. 원래는 남부터미널에서 해인사로 가는 직통버스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없어진 것 같다고. 대신 괜찮은 다른 경로를 찾아낸 어느 블로그를 알려주었다. 버스로 서울에서 경남 합천 해..
맛있는 밤빵이 먹고 싶었다. 밤빵이 맛있으려면 밤이 맛있어야겠지? 밤은 어디가 유명하지? 공주? 그럼 공주에 밤빵 맛집이 있지 않을까? 그럼 겸사겸사 공주에 가볼까? 그래서, 공주 여행을 갈 것이다. 틈날 때마다 이것저것 알아보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정리해놓지 않으면 까먹을 것 같아서 블로그에 모아둠. 교통편 - 버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공주행 버스는 약 한 시간에 한 대씩 있다. 예매를 미리 해도 되고, 현장에 가서 표를 끊어도 될 정도로 여유는 있어 보임. 공주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는 저녁시간대에 30분에 한 대씩은 있다. 예매를 해두고 싶은데 어디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주말 저녁 시간대에 자리가 얼마나 여유가 있을지가 미지수임. ▒ 고속버스터미널 - 공주종합버스터미널 ▒ 비용 ..
퇴직연금이 아직도 좀 헷갈리고 어렵다. 그래서 미뤄두고 있다가, 오랜만에 그 주제로 얘기가 나와서 퇴직연금을 이해하고 넘어가보려고 애를 좀 썼다. 퇴직연금의 종류▒ DC형 = 확정기여형 = 퇴직연금을 개인이 관리▒ DB형 = 확정급여형 = 퇴직연금을 회사가 관리 나는 이것부터 어려웠다. DC형 DB형이 뭔 줄임말인지도 모르겠고, 한국말로 풀어놓은 걸로 봐도 이해가 안 됐다. 확정기여는 뭐고 확정급여는 또 뭐야. 대충 개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과 회사가 관리하는 것으로 나뉜다는 것은 알았는데, 명칭이랑 매치는 못 시키고 있었다. DB랑 DC가 무슨 약자인지 내가 알 게 뭐야. 이번에 다시 알아보면서 대충 나 편한대로 외운 방식은 이거다. DC와 DB의 "C"와 "B"를 그나마 좀 들어본 적 있는 비지..
건강보험료 환급금을 조회하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바로 건강보험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공인인증서나 간편인증만 되면 정말 간편하게 건강보험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하기 1 건강보험 홈페이지 로그인 건강보험 홈페이지 들어가서 로그인. ▼ 건강보험 홈페이지 바로가기 국민건강보험 이벤트 1 / 8 www.nhis.or.kr 2 보험료 조회/납부 클릭 건강보험 첫 화면에서 바로 클릭해도 되고, 상단의 [민원여기요] 메뉴로 들어가서 [보험료 조회/신청]으로 들어가도 됨. 3 건강보험 연말정산내역 조회 클릭 메뉴명이 한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한참 찾았다; 4 년도 선택하고 [조회] 클릭 5 건강보험 연말정산내역 조회 결과 쨘 연말정산 환급금 확인하는 것과 똑같이 (-)면 받는 거..
| 너무 예쁜 시계 브랜드를 알게 돼서 기록 | 영국의 Mr Jones Watches라는 브랜드다. 홈페이지를 구경하는데 가격이 £ 이 기호로 표시되어 있어서 이게 어느 나라 화폐인고~ 하고 찾아보니 파운드였다. 영 낯설구만. 모델명 Colour Venn. 너무 예쁘다.. 이거 너무 예뻐.... 홈페이지에 595파운드라는데 환율 계산해보니 100만원이 넘는다. 아 근데 진짜 너무 예쁜데??!!!! 뒷면이 더 매력적이다. 와 너무 예뻐 너무너무 예뻐 착용샷은 죄다 팔에 잔뜩 문신을 한 것 뿐이라 시계만 딱 보이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쁘다 와 이거 진짜 너무 예쁜데 어떡하지 이거 어디서 백만원만 뚝 떨어졌음 좋겠다 ㅠㅠ M1이랑 The Accurate는 그냥 딱 보이듯이 심플 깔끔한 맛이다. 둘..
눈이 오는 날이면 귀신같이 생겨나는 블로그 유입 키워드가 있다. 이전에 쓴 눈 오는 종묘 글이 검색이 되는 모양인데, 안타깝게도 그 글에도 내가 직접 보고 담은 종묘의 설경이 있는 건 아니다. 눈 오면 종묘 가야 하는데 종묘 정전 보수중이라 어쩌구 저쩌구 아쉬워하고 슬퍼하는 게 전부다. 실속이 없다는 뜻 눈 오는 날의 종묘 몇 년 전부터 꼭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눈 오는 날 종묘가기'이다. 언젠가 SNS에서 보았던 너무너무 멋있고 아름다운 종묘의 설경에 반해서였다. 종묘 정전 설경 홈페이지에 왜 눈오는 karangkaran.tistory.com 종묘 정전은 여전히 보수공사중이다. 아마도 올해(2024년)까지는 정전을 관람하기 힘들 것 같다. 매번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했던 부분인데, 아니 그런데..
KB에서 모을 수 있는 포인트는 두 종류다. KB월렛포인트 KB포인트리 왜 두 개를 나누어 놨는지는 모르겠는데, 둘 다 나름 소소하게 자산화(?)가 가능해서 좋다. 나같은 경우는 KB의 모든 포인트는 금을 모으는 데 쓰고 있다. KB에서 포인트로 금 모으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서비스니까, 이용해야지. 알차게. 그리고 그 중에서 KB월렛Wallet포인트를 모으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KB월렛포인트 모으기 ① 혜택 메뉴 KB뱅킹 첫 화면 하단에 보면 혜택 메뉴가 있다. 매일걷기 별별퀴즈(매주 수요일) 출석체크 매일 만보를 걷는다면 KB매일걷기에서 매주 15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별별퀴즈는 최대 100포인트라고 하지만 50포인트 정도가 보통인 것 같고, 출..
며칠 전 우연히 본 버스에 붙은 전시 광고의 홍보 문구가 신경쓰였다. 현존하는 (어쩌구 저쩌구) 들라크루아 (어쩌구 저쩌구) 현존....? 들라크루아...? "현존"은 현재 살아있는을 뜻하는 단어다. 그러니까 저 말은, 들라크루아가 현재 시점에 살아 있어야만 성립 가능한 홍보 문구인 것이다. 근데 우리내가 아는 들라크루아는..... 이걸 그린 들라크루아인데....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이... 살아 있다고....? 너무 혼란스러웠다. 19세기의 사람이 21세기까지 살아있으면 안되는 거잖아요...? 아니, 안되는 게 아니라, 그러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나는 홍보 문구를 잘못 사용했다고 생각했다. "현전하는"이라는 표현을 "현존하는"으로 잘못 사용했을거라고. 그래서 속으로 아이구, 어떡하냐, 큰 실수를..
일 년에 한두 번,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버날?)의 근황을 찾아보곤 한다. 보고 싶은데 보기 힘든 아저씨.... 그리고 지난번에 알아볼 때만 해도 완성 전이던 작품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카산드로 Cassandro 아마존 프라임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마존 프라임이라니... 이거 하나 보려고 결제를 하기엔 조금 귀찮았다. 그런데 공개된 예고 영상을 보니까 또 너무 보고 싶은거야. 이 아저씨가. 진한 화장을 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은 언제나 날 만족시킨다. 어 음 이거 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 내가 좋아하는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의 작품을 꼽으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나쁜 교육이라서 그렇다. 나쁜 교육의 이나시오 정말 아름답고 아름답지.. 근데 생각해 보니까 이나시오는 화장 한 것보다 ..
아이구야, 유산 상속자를 찾고 있다는 팩스가 또 왔네? 저번엔 Covid-19로 사망한 마커스 조의 친척을 찾는다더니, 이번엔 현 조씨가 사망했단다. 내용은 조금 달라졌지만 주인을 찾고 있는 유산이 있고, 사방팔방으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찾았는데 그 중 하나가 당신이다, 하는 건 같다. There is a Tranfer-on-death (TOD) life insurance policy from our deceased customer which has not been claimed Mr. Hyun joh who worked at the Oil and Gas company here in USA. Since his death, all our efforts to locate his relatives have ..
서울시에서 음성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안내해주는 자동응답 시스템을 운영중이라고 한다. 전화를 걸어 정류소 번호와 버스 번호를 입력하면 도착 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1/ 1577-0287 서울시 버스 도착 예정시간 안내 자동응답시스템인 1577-0287에 전화를 건다. 휴대폰, 일반전화 모두 가능하다. 2/ 숫자 7 + 정류소 고유번호 다섯자리 + # 안내 음성을 듣고 원하는 번호를 누르면 된다. 정류소 도착 시간을 알고 싶으면 숫자 7 + 정류소 고유번호 다섯자리 + #을 누른다. 버스 정류소 고유번호는 버스 정류소 표지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엥 근데 표지판에는 정류소 ID라고 쓰여 있네. 나 참, 용어라도 통일을 좀 시키지. 정류소 번호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왜 ID라고 써놨어. ..
그냥 갑자기 되게 뜬금없이 '구'자로 끝나는 스포츠들의 한자 뜻이 궁금해졌다. 야구, 축구, 배구, 농구 같은 것들 말이다. 야구 / 축구/ 농구/ 배구의 '구=공'이다. 이건 찾아보지 않아도 알겠다. 그렇다면, 그 앞에 놓인 각각의 한자는 무슨 뜻일까? 야구 | 野球 | baseball 野 들 야 이건 어느 정도 추측 가능했다. 내가 아는 '야'가 '들 야' 밖에 없어서 ㅋㅋ 들에서 하는 공놀이란 뜻인가. 음. 야구의 영어 명칭은 1루, 2루, 3루, 홈에 4개의 베이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로는 ‘들 야(野)’ 자에 ‘공 구(球)’ 자를 쓰므로, 야구라는 말에는 넓은 들판에서 공을 가지고 하는 게임이라는 뜻도 담겨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야구 [野球, baseball] (체육학대..
CGV에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특별전을 한다고 한다. 심심해서 이벤트 페이지 들락거리다 발견하곤 소리를 지를뻔 했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특별전이라니! 앗 근데 네 편이 전부네 근데 그 중 한 개는 내가 모르는 거네....? 하고 찾아보니 는 이번에 개봉하는 신작인가보다. 신작 개봉 기념으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특별전을 하는 모양이다. CGV아트하우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특별전 상영작 ▒ 강변의 무코리타 ▒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 안경 ▒ 카모메 식당 오래 전,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을 보고 너무 좋아서 을 챙겨 봤었다. 그리고 과 까지 필모를 쭉 따라 갔었다. 처음으로 보았던 이 제일 좋았고, 그 다음이 이다. 그리고 과 는... 음... 딱히 인상깊지 않았던 것 같다. 기억도 잘 안 난..
23년 하반기-24년 상반기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일정이 떴다! 나의 주 관심사는 국립창극단. 눈에 띄는 공연 몇 개만 좀 자세히 구경해봤다. 국립창극단 [심청가] 창극단의 정통판소리극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출연자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도창_ 김금미 어린 심청_ 민은경 황후 심청_ 이소연 심봉사_ 유태평양 뺑덕 외_ 조유아 곽씨부인 외_ 김미진 장승상댁 외_ 이연주 옥황상제 외_ 조영규 화주승 외_ 이광복 도사공 외_ 최호성 선인들 외_ 우지용, 이시웅, 김준수, 최용석, 박성우, 김수인, 김기진 화초들 외_ 나윤영, 허애선, 오민아, 김유경, 서정금, 왕윤정, 김우정, 한아윤, 이나경 심청이를 민은경님과 이소연님이 하신다니 나 너무 기대되는데 어떡하죠 ㅠ0ㅠ 국립창극단 [심청가] 2023년 9월 26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맞은편에 백두대간수목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날 좀 선선해지면 여기도 가봐야겠다, 당일치기도 가능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코레일에 이런 아주 좋은 연계 상품이 있었다. 자동차 없이 떠나는 백두대간 수목원 친환경 여행 "자동차 없이" 라니! 이거야말로 내가 원하던 바로 그것!!! 너무 좋다 무더위만 가시면 진짜 꼭 갈거다 꼭 갈거야 레츠코레일 LetsKorail 한국철도공사, 레츠코레일, 승차권 예매, 기차여행상품, 운행정보 안내 www.letskorail.com
평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자주 들락거린다. 여기 올라오는 청소년 캠프 정보가 너무 알차거든. KYWA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평창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봉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KYWA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booking.kywa.or.kr 처음 경험했던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만족도가 최상이었고, 그래서 다른 기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들에 대한 기대치도 엄청 올라간 상태다. 여건만 된다면 모든 기관의 프로그램을 모조리 다 체험해 보고 싶을 정도다. (여기서 체험 주체는 내가 아닌 조카들임. 그들의 의사는 반영 안됨) 너무 좋았던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의 1박 2일 캠프 후..
오늘 오전은 이걸로 잘 보냈다.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명 공모전 네이버 메인에 뜬 배너를 우연히 보았고, 클릭했다가 당장 내일이 마감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게 만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었으면 나중에 한번 해보지 뭐~ 이러다 놓쳤을텐데, 내일까지라고 하니까 바로 지금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바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었고, 응모 방법도 구글 폼에 간략하게 입력만 하면 되는거라서 부담없이 한번 해 봤다. 만약 이걸 발표용으로 만들라는 둥, 로고 디자인을 해야 한다는 둥 이런 조건들이 있었다면 시도도 안 했을거다. 나름 열심히 궁리를 해서 응모했다. 내가 작성한 내용을 그대로 이메일로 보내줬는데, 이걸 보니 좀 창피하다. 뭐 대단한 거라도 되는 것처럼 구구절절 너무 말을 많이 해놔서 ..
국내 금 시세가 요 며칠 계속 떨어지고 있다. 1년 간 추이를 보면 최고가였던 때보다 무려 5천원 정도가 떨어진 상태다. 앞으로 한동안 떨어진다고 해도(추측임) 이 정도에서 더 크게 떨어지진 않을 것 같아서(추측임) 쫌쫌따리 금도 한 번 모아볼까 하고 알아보기 시작했다. 나의 주거래 금융사는 신한이다. 그래서 일단 제일 접근성이 좋은 신한으로 가서 금 관련 상품을 찾아보았다. 골드리슈 골드테크와 골드리슈 금적립 상품이 있다. 둘 다 금을 모으는 것인데, 차이가 뭐지? 골드리슈 금적립 골드리슈 골드테크 골드리슈 금적립 vs 골드테크 비교 금적립은 일종의 적금이라 가입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골드테크는 기간 제한이 없는 일종의 입출금 자유 계좌인 셈이다. 금적립은 금을 쟁이는(쌓는) 개념이라면 골드테크는 수..
가 부커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괜히 내가 다 기뻤다. 왜냐면 내가 너무 좋아하는 소설이라. 는 나의 독서 생활에 아주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해주는 책이라, 오가며 책장에 꽂혀 있는 것만 봐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왜냐고? 너무 재미있으니까. 그냥, 너무너무 재미있으니까. 그나저나, 맨부커? 부커? 나는 맨부커상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데 부커상이라고 한다. 혹시 맨부커와 부커가 다른 상인가?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초기 공식 명칭은 '부커-맥코넬상(Booker-McConnell Prize)'이었으나, 간단히 '부커상'으로 불렸다. 2002년부터는 부커상 재단에 의해 영국의 '맨 그룹(ManGroup)'이 스폰서로 선정됨에 따라 공식 명칭이 '맨부커상(Man Booker Prize)'으로 변경되..
지난달로 엄마의 휴대폰 할부 약정이 끝났다. 그래서 나는 이번달부터는 분명 요금이 눈에 띄게 줄었을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었단 말이지. 드디어 지난달(4월) 요금 청구서가 왔고, 금액을 확인한 나는 놀라자빠질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요금이 줄기는커녕 더 늘었다니?? 휴대폰 할부가 끝났으면 적어도 만 원 이상은 빠져야 하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는 청구서를 천천히 살펴 보았다. 지난달 청구서와 나란히 두고 비교까지 해 가면서. 그런데 요금 내역 중 이상한 게 보인다. 인터넷직접접속통화료? 이게 뭐지? 이거때문에 요금에 25,000원이 추가로 부과된 것이었다. 왠지 데이터 사용 관련된 것일 것 같아 데이터 사용량도 비교를 해 봤다. 3월보다 4월의 데이터 사용량이 거의 절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