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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단어장

단어장 | 단애

카랑_ 2022. 11. 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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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재의 빛 」

    김훈

 

망양정은 옛 기성면의 바닷가에서 지금의 근남면 산포리로 옮겨 세운 지가 140여 년이 넘어, 기성면의 옛 망양정 자리는 도로 공사로 단애의 허리가 잘리워 나가, 바닷물은 단애 끝으로부터 멀찌감치 쫓겨났고 그 사이는 시멘트 칠갑이 되어 있었다.

 

  단애   

: 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

 

 

 


 

 

 

2023 수능 국어 지문에서 만난 어휘다.

얼핏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인가 싶었는데

(단애.. 애가 끊어지다... 애끓다.. 애간장이 녹다.. 이런 어감이랑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아무래도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어서 찾아봤다.

생각보다 단순한 뜻이었는데 자주 접해보지 못한 단어였다.

단애. 낭떠러지. 요로케 기억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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