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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을 결제했으니 뽕을 뽑아야지. 어떤 작품들을 볼 수 있나 찾아보다가 웨스 앤더슨의 작품들이 다 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최근작 중에 관심이 있었으나 보지 못했던 프렌치 디스패치부터 도장깨기 시작. 

 

 

프렌치 디스패치 The French Dispatch

 

 

 

 

 

<프렌치 디스패치>는 프랑스의 잡지사 '프랜치 디스패치'를 설립하고 운영해온 편집장이 사망하고, 프렌치 디스패치의 정체성 그 자체였던 편집장에 대한 추모편이자 마지막 발행본이 된 잡지의 내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웨스 앤더슨이란 이름에 걸맞은 미장셴이 듬뿍 담겨 있고,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기사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낯익은 쟁쟁한 배우들이 쏟아져 나오고, 볼거리가 넘쳐난다. 소재도 별나고 연출 방식도 독특하다. 보는 재미가 있다. 

 

내가 아는/알아보는 배우들만 나열해도 이만큼이다.

 

오언 윌슨

틸다 스윈튼

베네치오 델 토로

레아 세이두

애드리언 브로디

프란시스 맥도먼드

티모시 샬라메

마티유 아말릭

에드워드 노튼

윌렘 대포

시얼샤 로넌

빌 머레이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예술 섹션의 이야기였다. 되게 강렬하고 흥미로웠다. 멋지기도 하고. 레아 세이두랑 베네치오 델 토로가 각각의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다. 

 

 

 

웨스 앤더슨이라는 이름을 보면 기대하게 되는 것들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영화였다. 가볍게 보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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