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배포하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홍보자료가 참 거시기하다. 내가 글래스 어니언에 너무 실망을 해서인가. 홍보 자료에서 활용하는 표현들이 이게 맞나 싶다. 넷플릭스에서 배포한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의 홍보 자료는 다음과 같다. “반드시 N차로 봐야 할 이유가 있다” 공개 직후 쏟아지는 호평 세례 & N차 필수 열풍!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영화 이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N차 필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그저 농락당할 준비만 하면 된다” 시청자들의 ‘N차 필수’ 열풍으로 기대감 고조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
주의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속편의 숙명이란 전편의 성공을 발판삼아 힘껏 도약하거나, 발판에 발이 닿기도 전에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거나-인 것 같다. 성공과 실패를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한 게 아닌가 싶지만, 너무 잘 만든 전편을 두고 있는 속편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 아니면 도.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은 꽤 잘 만든 영화다. 재미도 있고 긴장감을 놓치지도 않는다. 글래스 어니언만을 놓고 보았을 때는 그렇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 앞에 전편인 나이브스 아웃이 놓이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상대적으로 글래스 어니언의 매력이 훅 떨어진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다. 그러니까, 나이브스 아웃 1편과 비교했을 때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 '나에게' 주는 매력이 상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새 영화 이 내일(23일)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매력 폭발 브누아 블랑으로 또 한 번 완벽 변신한 다니엘 크레이그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넷플릭스 영화 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탐정 브누아 블랑으로 다시 돌아온 다니엘 크레이그의 폭발하는 매력이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브누아 블랑은 좀 더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청자들은 블랑의 시선으로 영화 속 세상에 발을 들이게 될 것”이라며 더욱 커진 브누아 블랑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느긋한 남부 억양과 은근한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