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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령이의 첫 시험이 끝났다. 걱정했던 것보단 무난히, 즐겁게 잘 넘어간 것 같다. 첫날 본 시험 채점을 가족들 다 같이 모인 저녁 자리에서 했다. 신기하다. 나는 답안지 받자마자 채점부터 했던 것 같은데.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의 시험은 과연 어땠을지 궁금하구만. 

 

 

 

tmi

올백은 실패함 ㅋㅋㅋㅋㅋ 

 

 

 

 

일리가 야구장 야구장 노래를 불러서 그냥 가기로 했다. 예매 내역을 보내주고 야구장 가자! 했더니 신이 나서 좋다고 하던 일리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 왔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자기 그날 학원 가서 6시에 끝나는데, 그러면 늦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매우 진지한 목소리다. 그래서 괜찮다, 경기 시작하고 늦게 들어가도 된다, 했더니 다행이라는 듯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 혹시 내가 눈치가 없었나? 학원 빠지고 싶다는 얘기였는데 내가 못 알아들었나? 

 

하지만 그건 내가 아니라 어머님과 상의해야할 일이잖아 ㅋㅋㅋㅋ 

 

 

 

tmi

우리는 야구장에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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