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하는 블로그 챌린지 (글01)
오늘(9월 23일)부터 무언가를 시작하면 올해의 마지막 날에 딱 100일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다들 뭔가를 계획하기에 나도 괜히 뭐라도 해보고 싶어졌다. 근데 나는 워낙 게으르고 성실하지 못해서 100일 동안 쉬지 않고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벌써부터 힘들고... 작심삼일도 모자라 이틀이면 다 때려치울 것 같고... 생각해 본 건 이거다. 100일 동안 꾸준히 블로그에 일기 쓰기. 단, 출근일 기준이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쓰려면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나는 집에서는 컴퓨터를 쓰지 않는다. 그러므로 출근하는 날, 즉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수 밖에 없는 날에는 틈틈이 꼭 블로그 일기를 쓰자는 거. 그럼 주 5일 기준 한 달에 약 20일, 9월 말부터 12월까지 약 3달간이니..
하루
2022. 9. 23.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