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4 | 알차게 보낸 토요일(무궁화공원묘원-방산시장-진주육회-휘낭시에와 까눌레)
/ 무궁화공원묘원 오랜만에 아빠한테 다녀왔다. 날씨가 좋아서 그 앞에 한참 앉아서 빵도 먹고 과일도 먹고 노닥노닥했다. / 방산시장 큰조카님이 요새 베이킹에 진심이라, 나간김에 방산시장에 들렀다. 토요일이라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은 것 같았는데, 베이킹 재료를 파는 가게가 모여있는 골목은 다행히 다들 문을 열고 있었다. 이럴 때만 부끄럼이 많아지는 조카님과 함께 가게에 들어가 휘낭시에와 까눌레 틀을 사고, 녹차/코코아/아몬드 가루도 샀다. 까눌레를 만들 때 필요한 럼도 샀다. / 광장시장 진주육회 지나가다 눈에 띈 육회가 점심 메뉴로 정해졌다. 육회탕탕이에 육회비빔밥, 빈대떡까지 완벽한 한 상이었다. 밥 먹고 광장시장 구경이나 하고 갈까 했는데, 입구부터 사람이 어마어마했다. 구경은커녕 앞으로 나아가기도..
하루
2023. 2. 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