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1 야구장 나들이(기아VS두산 ) with 작은 조카님
우리집은 기아 팬이다. 그래서 시즌 중에는 거의 매일 저녁 시간에 기아의 경기를 본다. 그러다보니 조카님들도 자연히 야구를 보게 되었는데, 아직 스스로 재미를 느끼는 정도는 아니다. 그냥 틀어져 있으니까 보는 거. 어른들이 야구를 좋아하니까 재미있는 건가보다, 하고 본의아니게 세뇌를 당한 정도? 특히 작은 조카님은 야구에 정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인데, 웬일로 먼저 야구를 보러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함께 야구장 나들이를 갔다. 그런데 나도 사실, 직관을 가 본 경험이 별로 없다. 그래서 티켓을 찾아 들어가는 것부터 난관이었다. 사람이 워낙 많으니 조카님 놓칠까 걱정도 되고, 맛있는 것도 야무지게 잘 챙겨서 들어가야 하는데 어디서 뭘 파는지도 도통 모르겠는거 ㅠ_ㅠ 그냥 가까운 데에서 찾아볼까 하며 ..
하루
2022. 9. 26.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