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 당인 , 뱅갈고무나무 , 용과
이전 직장에서 너무 심심하고 팍팍한 나머지 화분을 기르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아이다. 당인 자구를 세 개나 키워서, 하나였던 아이가 네 개가 됐다. 모체가 저 파란 커다란 화분일 것 같지만 의외로 얘는 자구다. 모체는 맨 아래에 있는 아이. 식물은 화분 크기에 맞춰 큰다는데 정말인가보다. 이 때 함께 왔던 다육이 하나는 벌레의 습격을 받아 초록별로 가고, 관리가 까다로웠던 율마는 일찌감치 제일 먼저 초록별로 보냈다. ㅠ_ㅠ 뱅갈고무나무 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사무실에 다 죽어가는 뱅갈고무나무가 너무 안쓰러워서 저걸 살려야 되는데.. 살려야 되는데... 속으로만 생각하다 어느 날 가지치기를 하시는 걸 보고는 저 가지 두 개만 가져가겠습니다!!! 해서 가져온 애들이다. 빛을 ..
하루
2022. 9. 2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