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온라인에서 누군가가 남긴 후기를 보고 고름. 근데 후기가 무슨 내용이었는지, 왜 추천하는 거였는지도 기억이 안 나....
끝없는 밤 / 애거서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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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몇 개 안 보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유명한 몇몇 작품이 떠오르는 이야기였다. 등장인물 설정같은 건 〈나일강의 죽음〉이 떠올랐고, 범인과 관련된 트릭? 서술?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이 소설들의 전후관계를 따져보면 재미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1926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1937년 〈나일강의 죽음〉
1967년 〈끝없는 밤〉
이런 순서인 듯. 그리고 애거서 크리스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았다고 하는 정보도 얻었다. 그렇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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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의 존재가 처음부터 너무너무 신경쓰였는데, 예상했던 것의 절반 정도만 맞았다. 결국 이렇게 다 파국이 되어버릴 거라고는 생각 못 해서 그건 좀 놀랐음.
다 저지르고 나서야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게 너무너무 짜쳤다. 알맞은 표현은 모르겠고 아무튼 짜침.
어머니가 그의 본색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소설 내내 보였던 어머니의 반응이나 행동이 이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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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기억 안 날까봐 스포일러 남기려고 했는데 내 정리보다 나무위키가 더 자세하니까 일단 링크로만 남김
▼ ▼ ▼ 나무위키 〈끝없는 밤〉스포일러 ▼ ▼ ▼
끝없는 밤
My own favourite at present. 내가 지금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다. 1972년, 애거서 크리스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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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시작으로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을 쭉 다 읽어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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