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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비밀의 화원> 中
메리는 줄넘기를 팔에 걸고 정원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잠시 그곳을 돌아보고는, 화원을 빙 둘러 줄넘기를 하며 다니다가 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멈춰서 잘 살펴보기로 했다. 여기저기 풀에 덮인 오솔길이 있는 듯했다. 그리고 구석 한두 곳에는 상록수로 벽감처럼 오목하게 꾸민 곳이 있었는데, 안에는 돌로 만든 의자나 이끼로 뒤덮인 키 큰 화병이 놓여 있었다.
벽감 壁龕
장식을 위하여 벽면을 오목하게 파서 만든 공간. 등잔이나 조각품 따위를 세워 둔다.
뜻을 보니 뭔가 알듯 말듯하긴 한데, 명확하지 않아서 이미지로 봤다.
오케이 오케이 알겠어 확실히 이해했어.
형상 자체는 낯설지 않은데, 그 명칭이 완전히 낯설다.
이런 걸 벽감이라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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