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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은 이걸로 잘 보냈다.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명 공모전

 

 

네이버 메인에 뜬 배너를 우연히 보았고, 클릭했다가 당장 내일이 마감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게 만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었으면 나중에 한번 해보지 뭐~ 이러다 놓쳤을텐데, 내일까지라고 하니까 바로 지금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바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었고, 응모 방법도 구글 폼에 간략하게 입력만 하면 되는거라서 부담없이 한번 해 봤다. 만약 이걸 발표용으로 만들라는 둥, 로고 디자인을 해야 한다는 둥 이런 조건들이 있었다면 시도도 안 했을거다. 

 

 

 

나름 열심히 궁리를 해서 응모했다. 내가 작성한 내용을 그대로 이메일로 보내줬는데, 이걸 보니 좀 창피하다. 뭐 대단한 거라도 되는 것처럼 구구절절 너무 말을 많이 해놔서 ㅋㅋㅋㅋㅋㅋ 

 

 

 

장려상 정도만 되어도 좋겠다.

 

왠지 나중에 결과 보면 영문 줄임말로 이케저케 한 것이 뽑힐 것 같은데, 나는 영문도 아니고 미래지향적이거나 첨단의 느낌도 아니다. 나는 음 뭐랄까.. 좀 친근한 느낌으로 했다. 이런 건 공모전의 의도에 맞지 않아 아예 가망이 없으려나. 

 

어쨌든 이것 덕분에 오랜만에 머리 좀 굴려봤다. 기대는 안 하지만 그래도 발표일에 잊지 말고 홈페이지는 들어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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