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가 몇몇 영화의 별점을 수정했다고 해서.

 

 

최근에 파벨만스를 아주 재미없게 보았는데, 이동진 평론가가 파벨만스에 별점 5점을 줬다고 해서 쵸큼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 이동진 평론가가 기존의 별점을 수정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그 내용을 보고는 혼자 또 마음이 사르르 풀렸다. 나 혼자 멀어졌다 가까워졌나 난리다ㅋㅋ

 

 

4.5점 ▶ 5점 

보이후드, 릴리슈슈의 모든 것, 버닝, 비포선셋, 컨택트, 양들의 침묵, 킬빌1, 2

 

(내가 본 것만 빨간색으로 칠함)

컨택트가 5점이 아니었다니요!!! 이게 더 충격이다. 컨택트가!! 우리(?) 컨택트가!!! 

그리고 보이후드도 5점이 아니었다는 게 놀랍다. 

일단 컨택트가 5점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고맙고(?) 신이 난다. 컨택트 정말 너무 좋고 잘 만든 영화란 말이에요. T_T

 

4.0점 ▶ 4.5점

색계, 케빈 인 더 우즈, 블루 발렌타인, 아름다운 직업, 그녀, 클라커즈, 언브레이커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타짜, 빅쇼트, 조지아, 우리들, 나의 성생활: 나는 어떻게 싸웠는가, 더 포스트, 포드v페라리, 프랑스

 

(내가 본 것만 빨간색으로 칠함)

색계나 블루 발렌타인, 타짜 같은 건 사실 본 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도 잘 안난다. 블루 발렌타인은 되게 힘들게 봤던 것 같은데.. 아닌가. 잘 모르겠다. 

빅쇼트와 더 포스트, 포드v페라리의 점수가 조금 올라간 게 좋았다. 좋고 재미있는 영화들이다. 내 기준에서는 이 영화들도 다 5점짜리임. 

 

4.0점 ▶ 3.5점

레버넌트, 제이슨 본, 브로드웨이를 쏴라, 미나리,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스타트렉 다크니스

 

(내가 본 것만 빨간색으로 칠함)

제이슨 본은 왜 점수가 깎였을까 ㅠ_ㅠ 개인적으로 본 시리즈 아주 좋아하고 재미있게 봤다. 맷 데이먼을 좋아하는 사심을 아주 그득 담은 평가이긴 하지만, 아니 그래도 본 시리즈 정말 잘 만든 액션 영화인데. 제이슨 본이 3.5라면 본 시리즈 3부작은 평점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한데, 별점 어디서 어떻게 찾아봐야되는지 모르겠다; 본 시리즈는 좀 더 높을 것 같은데. 아닌가? 

 

 

 

 

<이동진 평론가 블로그 별점 수정 관련 포스트>

 

 

별점 수정